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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5 롯데, 팬들과 함께 2008시즌 마무리
[JES 허진우] 롯데가 팬과 함께 2008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올시즌 롯데를 한국야구 최고 인기구단으로 올려놓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롯데는 선수단 공식일정이 끝나는 11월 마지막 주를 맞아 다양한 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3일에는 사직구장에서 '네버엔딩 2008' 팬 미팅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 40명 및 팬 200여명과 함께 사인회와 사직구장 견학을 실시하고, 팬과 선수가 함께 하는 애드벌룬 릴레이, 5인6각 릴레이 등을 통해 서로 몸을 부딪히며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강민호, 배장호, 조정훈 등 선수들은 치어리더에게 따로 특훈을 받은 춤을 선보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단체 릴레이에서는 선수들 사이 승부욕으로 불 같은 질주가 이어졌다.

강민호는 느린 발로 반칙성 플레이를 펼치는 코믹함을 선보였다. 강민호는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행사 마무리에는 롯데가 준비한 다양한 경품과 사인볼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롯데는 22일 2008 BiGs 주니어 회원 88명과 BiGs 패밀리 회원 12명 등 총 100명을 초청, '상동 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선수단 버스를 타는 즐거움을 맛봤고, 상동구장 시설 견학과 조성환·강민호·장원준·손아섭·나승현 사인회 및 포토타임으로 비시즌 롯데 경기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롯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강민호·손아섭 등과 팬이 함께하는 '자이언츠 팬투어'도 연다. 시즌 중 치러진 '하나투어 팬투어' 이벤트의 일환이다.

올시즌 롯데 팬은 한국야구의 500만 관중 시대 복귀를 주도했다. 연일 사직구장을 메웠고, 그 덕에 롯데는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관중 신기록과 한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등을 세우며 관중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롯데 구단측은 "올시즌 롯데 팬들은 한국야구 최고 팬들이었다. 내년 시즌 팬들이 더욱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다. 특히 어린이 팬들을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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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9:30 2008/1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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